A형 독감 증상, 치료법, 격리, 예방법 총정리

요즘 A형 독감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주위에 열이 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A형 독감은 감기나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증상은 코로나보다 훨씬 심하며 A형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형 독감 잠복기는 보통 2 ~ 3일이며, 독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나타나는 콧물이나 작은 침방울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 있으니 독감 환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독감에는 A형, B형, C형의 세 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가 있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는 계절감기, 계절독감으로도 불리며 B형, C형 보다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독감의 종류

A형 독감은 12 ~ 1월에 주로 발병하고, B형은 봄철에 주로 발병합니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독감 종류만 존재하고 매년이 아닌 몇 년에 한 번씩 발생한다고 합니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고열과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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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 증상이 가장 심함, 모든 연령에서 발생, 돼지나 조류 등 동물도 교차 감염 가능
B형 - 증상은 A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함, 주로 소아에게 발생, 동물은 감염 X 사람만 감염
C형 - 증상이 가볍고 독감 중 위험도가 가장 낮음, 대부분 사람들이 항체를 지니고 있음

지금부터 A형 독감 증상과 치료법, 격리,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은 소홀하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이라는 이름 때문에 인플루엔자를 독한 감기쯤으로 치부할 수 있는데 둘은 염연히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가 콧물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일부 나타나는 것에 비해 독감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가장 특징적인 차이는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게 됩니다. 또한 감기는 보통 잘 먹고 잘 쉬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독감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심장질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및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소아 등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A형 독감

재채기-콧물-기침
발열(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과 근육 통증
피곤하고 약한 느낌
재채기 및 콧물, 객담
인후염과 기침
특히 소아는 오심 및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A형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 감염, 귀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으며 A형 독감은 또한 천식이나 울혈성 심부전과 같은 기존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매우 심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B형 독감

B형 독감은 보통 2 ~ 3월에 유행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몇년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A형과 비슷하지만, 고열 후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급성간염뿐만 아니라 만성 간염, 간 경변, 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B형 독감은 사람과 사람으로만 전파되고 회복 또한 A형 독감과 비교하면 빠른 편입니다.

 

 

A형 독감 진단 및 검사

A형 독감은 현재 유행하는 독감의 상황에 따라서 기침, 콧물, 인후통, 근육통,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속항원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치료법

A형 독감 치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전제로 하면서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투여하며, 2차 감염이 의심된다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정리하자면 A형 독감 치료로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가 사용이 됩니다.

A형 독감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하게 됩니다. 5일 동안 복용을 하며 증상에 따라서 다른 약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A형 독감 격리

A형 독감은 전염력이 강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걸리고 '7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 되고 전염력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A형 독감에 걸리고 나서는 '7일' 정도는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니므로 환자 스스로가 격리에 신경을 써서 외출을 삼가고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해야 하며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독감 진단을 받으면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사라질 때 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휴식 중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을 피하고,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외출 또한 삼가도록 합니다. 다시 등교, 출근하려면 해열제 복용 없이 열이 내려간 후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A형 독감에 걸렸을 때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을 꼭 하시고,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합니다. 또한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은 마스크 작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감 예방법

-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로를 하지 않습니다.
- 건조한 계절에는 방안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 하루 20~30분 정도 햇빛을 적절히 쬐는 것이 좋습니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 다른 사람과 수건 등의 일상 용품을 함께 쓰지 않습니다.
-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립니다.
- 가급적 공공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유행 전 꼭 예방접종을 미리 합니다.


지금까지 A형 독감 증상과 치료법, 격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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