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증상 원인 알아보기

대인기피증은 '사회 공포증' 또는 '사회불안장애'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대인기피증은 두려움이나 당혹감을 줄 수 있는 특정한 사회적 상황에 노출될 것이 예상될 때 그것을 계속해서 피하려 한 경우 혹은 이로 인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을 보이는 정신 질환입니다.
사람들이 다수 모인 장소에서 자신이 주목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심한 불안감 증세를 보이는 것이 바로 사회 공포증입니다. 혼자 있을 때는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외출을 꺼려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 처음 처하게 되는 주변 환경 등에 의해 몸에 이상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걸 귀찮아하는 게 아닌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증상으로 보시면 되고 이런 대인기피증은 보통 청소년기에 시작이 되고 만성질환으로 발전되는 경향이 있어 상당기간 질환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대인기피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거에 사회생활을 하다가 생긴 트라우마에서 비롯될 증상일 수도 있고, 선천적 요인에서 비롯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불안감은 물론 더 나아가 근육경련, 식은땀, 안면홍조, 시선회피 등의 증상이 함께 찾아오는 것이 사회 공포증의 특징입니다. 별다른 개선 치료 없이 장기간 이어지다 보면 심한 우울감에 빠질 우려가 있어 상당히 위험한 증후군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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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의 종류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의 종류

발표 불안증 : 사람들 앞에서 나서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움
시선 공포증 : 타인의 시선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낌
무대공포증 : 무대에 오를 대,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낌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의 원인

심리적 요인

심리적으로 크게 각인될 만큼 사람으로 인한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 사회 공포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다던지, 믿었던 지인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 다수의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실수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자존감 또한 저하되면서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증가하게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 기능 및 신경학적 요인

뇌 기능의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서 세르토닌, 가바 등 뇌신경전달 물질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두려움, 불안을 관장하는 해마, 편도체, 뇌간 등 뇌 기능 저하를 초래하게 되어 불안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편도체에서 발생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문제로 인하여 심리적인 불안감, 공포감, 우울감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호르몬의 분비의 불균형으로도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가 있어 병원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음지로 숨어드는 경향을 강하게 보일 수가 있어 외부 지인과의 관계가 쉽게 단절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환경적 요인

부모의 강압적이거나 잘못된 양육 방식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며 당혹스런 상황과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본인을 지탱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세력이 약한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이 지속되어 만성화 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스스로 자책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학업과 직장생활 등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개선하려면 당사자도 평소 스스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주변에서도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의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인기피증의 증상

대인기피증은 두려워하는 상황에 노출이 되었거나 노출될 것이 예상될 때 심각한 불안감과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반응을 보입니다. 일부에게서는 공황발작과 비슷한 불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고, 상대방의 시선이 느껴지면 얼굴이 붉어지고 몸이나 목소리가 과도하게 떨리며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합니다. 또한 땀이 나고 입술이 마르게 됩니다.

 

시험, 면접과 같은 테스트를 보는 상황이 오면 그 장소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해 도망치고 싶어 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혼자 괴로워합니다. 다른 사람이 쳐다보고 있으면 그 앞에서 글을 쓰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 할 때 말을 더듬거나 어눌한 발음으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은땀이 나고 숨을 잘 쉬지 못해 두통과 어지러움, 구토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괴로움과 자책감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집중력, 자존감 등 사회적 기능에 저하를 일으키게 됩니다.
대인기피증을 방치하게 되면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거나 친구가 없는 외톨이가 될 수 있으며 증세가 심각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거의 2년이 넘는 기간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면서 취업이 잘 안되거나 실직자가 많아지고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날이 익숙해지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사회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그 누구든 어느 순간에 대인기피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인기피증은 내성적인 성격 탓이 아니라 치료를 해야 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대인기피증 치료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대인기피증 치료방법

치료 방법으로는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약물치료와 정신과 치료를 함께 병행함으로써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정신 치료로는 인지행동요법을 통한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룹이나 개인을 통한 심리교육과 인지 재구성 훈련, 상황 재현성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각각의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됩니다.

추가로 약물치료도 같이 병행을 하게 되는데 종류로는 SSRI, SNRI 라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해당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복용하는 시점 6주 후부터 효과가 발생하고 12~16주가 되면 효과는 극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정한 상황이나 행위에 연관되어 있는 대인기피증 증상의 경우에는 조다이제핀계 약물이나 베타차단제가 사용되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인기피증 극복 방법

대인기피증은 주로 심리상담치료나 약물치료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와 함께 낫고자 하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먼저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임에 참석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아이컨택을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키는 일부터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을 관리하면 스스로에게 느끼는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사람들도 환자의 행동에 천천히 마음으로 이해하고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보다 주위에 알리고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조사,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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